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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나 혼자 산다!"는 tv프로그램에서 어느 연예인의 서글픈 이야기를 보게 되었어요. 냉장고에 소고기를 얼려서 8개월을 보관했다가 꺼 냈는데 "상했다!"는 것이었어요. 그러면서 새로운 사실을 알았다고 하더군요 ."냉장고에도 음식물을 장시간 보관하면 상한다!..."고 했어요.

 

그래서 오늘은 냉동 소고기 녹여서 먹으면 본래의 맛과 영양, 육즙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지? 주의사항은 무엇인지? 등에 대해 알아보겠어요

 

 

냉동소고기 해동법 자연 해동이란?!!
전문가들이 추천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자연해동이라고 해요. 여기에서 말하는 자연해동이라는 것은 고기를 꺼내서 실온에 놔 두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아요. 그렇게 해동을 시키면 갑작스러운 온도 변화 때문에 수분과 육즙이 사라지기 때문에 맛과 영양을 제대로 즐길 수 없다고 해요.

 

또한 해동되는 과정에서 황색포도상구균, 살모넬라균 등이 급격하게 증가하면서 질병의 우려도 있구요. 가장 대표적인 질병으로는 설사가 있다고 해요. 그렇기 때문에 서서히 녹여 주시는 것이 가장 좋대요.



 

여기에서 말하는 서서히라는 것은 실온이 아니라 냉장실에서 녹이는 것을 말해요. 냉동실에 있던 소고기를 냉장실에서 반 나절 정도 놔 두면서 녹여 주시는 것이 가장 좋은 자연해동이라고 해요.

 

이 때에 적당한 냉장고 온도는 2~4도 정도라고 해요. 그래야만 본래의 영양소, 맛, 육즙 등을 제대로 즐길 수 있다고 하니까.....해당되시는 분들은 실천해 보시기 바래요

 

 

시간이 촉박하면 찬물 전자렌지!!!
집들이나 방문이 미리 예약되어 있는 경우에는 위의 방법으로 하시면 되요. 하지만 갑작스러운 손님 방문이나 "배 고프다!"는 당장에 먹을 것을 찾는 사람이 있다면 위의 방법으로는 불가능해요. 그럴 때에는 미지근한 물이나 전자렌지를 이용하시면 되요. 미지근한 물에 담구었다가 녹여 내시면 훨씬 빨라요.

 

이 때에는 녹이고자 하는 소고기를 진공팩, 지퍼백 등에 담아서 사용하셔야 해요.
빨리 녹이기 위해서 뜨거운 물을 이용하시면 정말로 좋지 않아요. 맛, 영양, 비쥬얼 등이 모두 사라져 버리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좀 더 안전한 방법으로 전자렌지를 이용하시는 방법도 있어요. 하지만 전자렌지를 이용하실 때에도 주의사항은 있어요. 한 꺼번에 오랜 시간을 돌리시면 안 되요. 1분 단위로 여러 번 나누어서 돌려 주셔야 해요, 그래야만 산패가 되는 것을 최소화 할 수 있다고 해요.

 

전자렌지는 냉동소고기의 산패를 촉진하기 때문이에요. 또한 은박지, 알루미늄 랩 등으로 감싸 주셔야만 녹아내리는 과정에서의 육즙이 번지거나 흘려 내리는 것을 방지하실 수 있어요

 

냉동했다가 다시 냉동하면!!!
냉동했던 소고기를 해동해서 먹다가 남은 것을 다시 냉동하는 것은 어떨까요? 전문가들은 절대로 하지 말아야 할 행동이라고 해요. 그것은 세균의 번식확률이 엄청 높아지기 때문이에요. 또한 맛, 영양, 비타민, 육즙 등도 즐길 수 있기 때문에 절대로 그렇게 하지 말라고 하네요. 가장 좋은 것은 원하는 만큼 구입해서 드시는 것이고, 혹시라도 남으면 해동할 때에는 소분해서 보관하시는 것이라고 해요.

 

 

그래야만 원하는 만큼 꺼 내서 드실 수 있기 때문이래요. 냉동했다가 녹였다가...냉동했다가...녹였다가 하는 과정을 반복하면 세균들에게만 좋고, 사람들에게는 그 만큼 질병의 위험에 처하게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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